FOMO 뜻과 이에 대처하는 자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모(FOMO)의 뜻과 과거의 사례 스터디를 통해 향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포모(FOMO) 란?
여러가지 경제 신조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최근 FOMO 라는 단어가 21년 이후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FOMO 란 "Fear of Missing Out" 의 약자로 놓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심리 상태입니다.
급 상승하는 자산 속에서 나만 그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벼락거지" 가 될 것 같다는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의 심리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호기심 단계
"XX가 많이 오른다는데 그게 뭐지? 이러다 말겠지?"
2) 슬슬 애가타는 단계
"어? 계속 오르네, 이제 오를 만큼 오른거 같으니 지금 들어가면 안될것 같고.. 조금 떨어지면 들어가야겠다."
3) FOMO 단계
"어어? 아직도 오르네? 어제라도 샀으면 좀 벌었을텐데. 지금이라도 사지 않으면 나만 바보가 되겠구나."
4) 포기 단계
"역시.. 내가 들어가면 떨어진다니깐. 난 투자따윈 하지 말아야해 ㅠㅠ"
과거 사례 스터디
과거 FOMO의 대표적인 사례는 "가즈아" 를 외치던 비트코인이 급등하던 시기를 시작으로 테슬라 등 전기차 및 배터리 아저씨의 2차전지 열풍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① 비트코인
2020년 10월 13,000달러에 불과하던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69,000달러(한화 약 8천만원)를 찍으며 1년만에 431%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또 1년만인 2022년 11월 15,500달러(한화 약 2천만원)까지 다시 떨어지며 사람들의 가슴을 들었다 놓았다 했지요.

지금은 다시 최고점인 10만달러 (한화 약 1억 6천만원)을 갱신했다가 8만달러(1억 2천만원)선에서 횡보 중입니다만 긴 하락 기간동안 자산이 1/4토막 이상 난 것들을 견디지 못하고 손절을 하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② 2차전지
2차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전지 대표 ETF 가격을 살펴보면 한창 핫할 시점인 23년 7월 수익률이 40%를 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만 최근은 -30%의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전지 주식으로 한창 핫했던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의 주가도 당연히 처참합니다.
③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주가를 이끌었던 테슬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20년 초 28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1년만인 21년 1월 414달러를 찍게 됩니다.
무려 1379%의 상승율인데요, 이후 최근인 24년 5월에 167달러로 하락하며 반토막 이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트럼프 덕분에 다시 480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다시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미래,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혹시 진정으로 야수의 심장을 가지신 분이라면 급등하는 자산에 모 아니면 도로 몰빵하시면 됩니다. 만일 그런 용기가 없으시다면 그냥 사회와 벽을 쌓고 수행하는 심정으로 살아가셔도 좋습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한 방에 많은 돈을 벌려고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고 조금씩 쪼개어 투자하는 적립식/분할식 투자를 권합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 증권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비트코인, 알트 코인을 매일 정해진 금액만큼 매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투자 가능한 금액이 200만원이라면 하루에 10만원씩 계속 매입을 하는 것이죠. (코인은 물론 공휴일도 거래 가능하지만 증권거래소 오픈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해당 자산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평단가를 낮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오른다면 오르는데로 좋을 것입니다.
이런 투자는 사실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하다가 계속 마이너스이면 포기하거나 귀찮음에 포기하곤 하죠.
또, 이 자산은 결국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는 우량 자산이어야겠습니다. 그것을 고르고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세상의 트렌드를 잘 따라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